일상의 모습

아내 와 대화

현중이 생각 2007. 12. 10. 21:04

보라 봐라~ 당신 오늘 신믄 반나?

멀?

요즘 남자덜~ 이혼당해 날린거 모르나?

10 건중 7건은 녀자가 먼저 이혼 요구해가~ (중략) ........

당신 조심 해레이~ 꾀대기 벗겨가 쫏겨가기 싫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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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라야 그림하고 타이틀만 힐끔, 끝.  인 나하고 나의 영원한 웬수 경상도 아짐처럼 광고까정

저인망 싹쓸이하곤 대화가 마니 막힌다.

 

절라도 아짐이랑~ 경상도 아재가 만나먼 죤나게 잘산다는 말이 있드만~

 

우리는 꺽꿀로 대야 부러각꼬 앞날이 심히 꺽정 스럽다.

 

결혼할때부터 처가에선 전나도 총각이라 마니 걱정하드만....

 

김서방~ 니 밥벌이 자아알 할수 있지러~

 

   내사마~ 자넬 밑기로 했다카이~~

 

   울리지 말고 잘 살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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