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건들)
일을 마치고 또다른 일터로 향한다.
일주일에 두 번 으로 관리가 힘겨워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제초제를 뿌리는데 진상 입주민이 온다.
초기에 안내게시물을 떼어 찢는가 하며, 자신 잘난체 다 하고 남들 하시하는 나잇값 못하는 사람.
쓰레기를 어느 후레아들놈이 버렸는지 더러워 못 살겠단다.
302동 뒤에는 옷이며 수건 색갈공이 버려져 있다.
어른 빤쓰 까지 골고루 버려 놨다.
302동과 연관 없는 사람이 왜 302동까지 시비거나 하고 살펴보니
울타리 너머 자기 영역에 색갈 공이 던져저 있어 그런가 보다.
단지 밴드에 공지하여 "버리신 세대 치워달라" 정중히 부탁하고 일부러 치우지 않고 일을 마쳤다.
퇴근 중 대표 중의 한분에게서 연락왔다.
301동 영감이 소리지르고 난리를 친단다.
공동생활에 서로 양보도 하고 이해도 하면서 생활 하여야지 개인위주로 생활하고 갑질이나 해대는 사람
정말 싫다.
다행히 버린 세대에서 연락이 왔다.
잠깐 어른이 없는 사이 애가 창밬으로 많은 물건을 던졌다 한다.
치우겠다고 하고 죄송 하단다.
단지 뒤편에도 옷가지 등이 많으니 치워주십사 부탁 드렸다.
그후 301동 진상 영감은 쓰래기 불법투기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은 자신의 소관이 아니고 시청 환경과 소관이라 하여
다시 시청 환경과에 신고 한 모양이다.
단속 공무원한태 연락이 와서 자초지정을 이야기 하고 애가 실수로 베란다에서
버렸으니 애 엄마가 치우기로 했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애 엄마가 현재 타지에 있는 관계로 내일 오후 2시쯤 치울수 있다 전화고 301동 신고한
진상영감 인간성도 대충 이야기 해주니 단속 공무원은 이해하고 잘 처리하겠다 한다.
그런데 진상 영감은 단속 공무원에 전화로 30분 이상 반말하며 항의 했단다.
벌금이나 과태료 때려라 으름짱 갑질을 한 모양이다.
나이는 어데로 먹고 인생을 왜 그렇게 사는지 한심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