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을 넘어
생소한곳으로 인생 항로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바뀌게 됬다.
말도,탈도 많은 아파트 관리소장일,,
1년이나 채울려나?
2년만이라도 채울수 있으려나,
하면 시작된 이 일이...
어느새
3년이 지나가고
자격증에 (보) 딱지도 사라졌다.
세상살이 만만한게 어디 있겠는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지....
순박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사는
작고 아담한 단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를 너그러히 받아주고
묵묵히 지켜봐준 잊지못할 곳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