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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마을

일상의 모습

by 현중이 생각 2013. 5.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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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첯 주말에

고향마을 모친을 방문했다.

 

오막살이 담장아래

철쭉과 난초가 활짝피어 무루익는 봄날을 말해주고

 

울타리 아래 채소가 돋아오르고 있다.

 

마늘,파는 지대로 터를잡고 결실을 맺고

 

어지러운 마당에 봄볓이 여름처럼 덥다.

 

읍내의 식당에서

동생내랑 모친을 모시고 식사를 하였다.

 

식당앞 호수에도

깊은봄은 와있고, 꽃들도 한가롭다.

 

 

점심후 아내랑 마을 뒷산에

고사리를 끈으로 올랐다.

 

 

나는 별로 내키지 않은데

아내가 하도 가자고 하여 따라나서는길,

덕분에 고사리를 솔찬히 끈어서 서울서 내려온 동생내에도 나눠줄수 있었다.

 

                 마을 모정앞 소나무는 말없이 청청하고

 

화단에도 봄의 절정을 만끽한다.

 

                 막내동생과 기념사진도 찍고

 

 

여름철 쉬는 정자도 둘러 보았다.

 

 

 

떠나는 동생내를 역까지 바래주고

동생이 항상 건강하고 마음편히 직장생활 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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